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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우크라 '죽음의 전투' 다급하게 탈주하는 러시아군까지... / YTN

2023-02-27 179 Dailymotion

진격하던 러시아군 전투 차량에 폭발이 일어나며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군인 한 명이 차량에서 뛰어내리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사방이 뻥 뚫린 개활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부흘레다르 외곽. <br /> <br />파괴된 러시아군 전차와 전투 차량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런 대비 없이 이 개활지에 들어섰다가 우크라이나군이 매설한 지뢰와 포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부흘레다르는 러시아의 계속된 공습에 사실상 폐허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은 죽음을 무릅쓰고 이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부흘레다르 사수 우크라이나 해병대원 : 우리 아이들, 동료들, 국가를 위해 싸웁니다. 왜냐하면 지금 러시아가 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우크라이나인들은 이기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부흘레다르는 동부 돈바스와 남부 자포리자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로 가는 철도가 지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부흘레다르를 차지하면 러시아 본토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를 지나 크림반도까지 이어지는 점령지 방어가 한층 유리해집니다 <br /> <br />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최전선인 부흘레다르에도 아직 피난을 떠나지 못한 민간인들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실에 사는 이들은 수도와 전기가 끊긴 상황에서 빗물을 받아 사용하고 초를 켜 어둠을 밝힙니다. <br /> <br />[에밀리아 부드스카야 / 부흘레다르 주민 : 오늘은 내 여동생이 죽은 지 9일째 되는 날입니다. 우린 아무것도 모릅니다. 우리는 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, 여기서 나는 설거지와 손을 씻을 빗물을 받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흘레다르에서 100킬로미터정도 떨어진 도네츠크주 바흐무트. <br /> <br />역시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면서 7만 명이던 인구가 약 5천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군과 우크라나군이 혈전을 벌이고 있는 바흐무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2271303320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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